10월 1일 프로야구 KBO LG VS 두산 프리뷰 일정

LG 트윈스

이번 시리즈에서 LG의 타선은 상당히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전날 경기에서 김동주 상대로 터진 박해민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것은 타선의 어려움을 드러냅니다. 현재 상황에서 문보경의 결장이 크게 느껴지고 있으며, 결정적 실점을 허용한 불펜 역시 고우석과 정우영의 부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두산 베어스

반면, 두산 베어스는 투수진의 호투로 최근 연승을 차지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라울 알칸타라(13승 6패 2.29)는 23일 NC 원정에서 5.1이닝 동안 무실점을 기록하며 투구력을 입증했습니다. 다만, LG 상대에서 부진한 경기가 있어 이번 시리즈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관심사입니다.

경기 예측

전날 경기에서 LG의 투수진 상대로 양석환의 솔로 홈런 포함 3점을 득점한 두산의 타선은 화력이 좋다는 말은 어렵지만, 필요한 때에 득점을 가져오는 능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불펜 역시 확실히 제 몫을 해내고 있어 경기 전반에 걸쳐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번 아시안게임 국가 대표에는 LG와 두산 모두 중요한 선수들이 차출되었습니다. 그러나 LG의 타선이 알칸타라를 공략하는 것은 쉽지 않은 상황이며, 이지강은 두산 상대에서 부진한 경향이 있습니다. 불펜에서도 두산이 유리한 상황입니다. LG는 타선 부진을 극복하고, 두산은 투수진의 호투를 이어가는 데 주력해야 합니다. 이 경기의 승자는 팀의 향후 모습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