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6일 MLB 보스턴 VS 템파베이 경기 프리뷰

템파베이의 투수, 잭 애플린

템파베이 레이스의 잭 애플린은 31일 마이애미 원정에서 6.1이닝 동안 4안타 무실점의 훌륭한 호투를 펼쳤습니다. 그의 시즌 성적은 13승 8패 3.40으로 매우 안정적입니다. 원정에서의 부진을 극복하며 최근 홈 경기에서는 약간의 기복이 있었지만, 반등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날의 경기에서는 브라이언 베이오 상대로 1회말에 올린 3점이 득점의 전부였던 템파베이의 타선은 2회부터는 타격감이 부족해 패배를 안겨주었습니다. 홈에서 홈런이 나오지 않을 때 타석에서의 경기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러나 템파베이의 불펜이 지난 경기에서 무너지는 것을 감안하면 승부의 결과는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보스턴의 투수, 커터 크로포드

보스턴 레드삭스의 커터 크로포드는 31일 휴스턴과의 홈 경기에서 2.2이닝 동안 6실점을 허용하며 패배를 당했습니다. 그의 시즌 성적은 6승 7패 4.08로, 홈 경기에서는 약점을 드러내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원정 경기에서는 4경기 연속으로 6이닝 1실점 이하의 투구를 선보이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날의 경기에서는 템파베이의 투수진을 공략하며 홈런 2발을 포함한 7점을 득점한 보스턴의 타선은 원정 타격 능력이 좋은 편입니다. 특히 트리스탄 카사스는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14홈런과 1.113의 OPS를 기록하며 포텐셜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또한, 3이닝을 완벽하게 막아낸 불펜은 승리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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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템파베이 레이스는 기복이 있는 경기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커터 크로포드가 홈에서 강한 투수임을 고려할 때, 애플린이 얼마나 잘 버티주느냐가 경기의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보스턴 레드삭스의 타석에서의 활약과 불펜의 안정성도 승부를 좌우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