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6일 KBO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VS LG 트윈스 타카짱의 경기 예측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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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선발의 난조가 3연패로 이어진 NC는 다니엘 카스타노(3승 2패 3.67)가 복귀전을 가진다. 14일 한화 원정에서 7이닝 3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뒤 휴식을 취했던 카스타노는 어느 정도 감을 잡고 돌아온다. 

 

1일 LG와의 홈 경기에서 6이닝 8실점 패배를 당한 바 있어 이번 경기는 리벤지를 노린다. 전날 경기에서 LG 투수진을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5점을 올린 NC 타선은 부진에서 벗어나고 있는 중이다. 특히 후반에 득점을 해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그러나 5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여전히 불안하다.

 

LG 트윈스 

타선 폭발로 3연승에 성공한 LG는 케이시 켈리(1승 6패 5.72)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21일 한화 원정에서 5이닝 8실점의 부진으로 패배한 켈리는 노쇠화의 극을 보여주고 있다. 4월 30일 NC 원정에서 4이닝 7실점 패배를 갚아주기 쉽지 않을 듯하다. 

 

전날 경기에서 NC 투수진을 완파하며 박동원의 3점 홈런 포함 10점을 올린 LG 타선은 이번 시리즈에서 놀라운 파괴력을 과시하고 있다. 박동원이 5번 타순에서 제 몫을 해주는 점이 큰 도움이 된다. 그러나 4이닝 동안 4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최동환과 이우찬의 부진이 문제다.

 

 

 

 

 

 

경기 예측

LG의 화력은 무섭다. 카스타노 상대로 승부가 될 듯하나, 현재의 켈리는 구속이 떨어지면서 NC 타선에 공략당할 가능성이 크다. 반면, 카스타노는 휴식을 취하고 돌아와 이전보다 위력적인 투구를 할 수 있는 상황이며 NC 타격도 살아나기 시작했다. 선발에서 앞선 NC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