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6일 일본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 VS 한신 타이거즈 타카짱의 경기 예측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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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 자이언츠

타선의 부진이 완패로 이어진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스가노 토모유키(4승 1.37)가 1군 복귀전을 가진다. 11일 야쿠르트 원정에서 6이닝 2실점 승리를 거둔 뒤 휴식을 취한 스가노는 현재 완전히 충전된 상태다. 금년 한신 상대로 홈과 원정 모두 7이닝 이상 1실점으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전날 경기에서 비즐리의 투구에 막히며 4안타 완봉패를 당한 요미우리의 타선은 2경기 1득점이라는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 주포 오카모토 카즈마의 부진도 아프다. 4이닝 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추격조도 옥석 가리기를 해야 할 상황이다.

 

한신 타이거즈

투타의 조화로 반격에 성공한 한신 타이거즈는 사이키 히로토(5승 1패 1.76)가 시즌 6승 도전에 나선다. 19일 야쿠르트와 홈 경기에서 6이닝 2실점으로 승리를 거둔 사이키는 투구 내용이 만족스럽지 않았다. 요미우리 상대로 5월 도쿄돔 원정에서 5이닝 2실점 승리를 거두었지만, 2경기 연속 120구를 넘긴 점에서 이번 경기는 위험할 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아카호시를 공략하며 3점을 올린 한신의 타선은 1차전의 수모를 빠르게 벗어났다. 그러나 막판 3이닝 동안의 타격 부진은 아쉬웠다.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이와사키와 켈러가 마무리 때 안정감이 부족했다.

 

 

 

 

 

 

경기 예측

노히트 노런 포함 서로 완봉승을 주고받았다. 이번 경기는 진검 승부가 될 것이다. 사이키와 스가노 모두 좋은 투구를 보여주고 있지만, 사이키는 최근 2경기 투구수가 많아 우려된다. 선발에서 앞선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