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6일 KBO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VS 한화 이글스 타카짱의 경기 예측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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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타선 폭발로 대승을 거둔 NC 다이노스는 카일 하트를 선발로 내세워 연승에 도전한다. 하트는 10일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7이닝 3안타 무실점의 완벽한 투구로 승리를 거두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홈 경기에 비해 원정에서 부진한 점이 아쉽지만, 현재의 하트라면 호투가 기대된다. 

 

전날 경기에서 NC 타선은 한화 투수진을 상대로 16점을 올리며 적시타로 대량 득점을 해냈다. 특히 4안타를 기록한 손아섭이 감각을 되찾은 점은 이번 주 남은 경기에서도 강점이 될 수 있다. 신민혁의 6이닝 투구 덕분에 불펜 소모를 최소화한 것도 긍정적인 요소다.

 

한화 이글스

투수진 붕괴로 대패를 당한 한화 이글스는 리카르도 산체스를 선발로 내세워 반격에 나선다. 산체스는 10일 키움과의 홈 경기에서 6이닝 4실점을 기록하며 최근 홈 경기에서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작년 NC를 상대로는 홈에서 약했으나, 이번 경기에서는 원정에서 강한 모습을 보일 필요가 있다. 

 

전날 경기에서 한화 타선은 1회말 신민혁을 상대로 단 1점을 올리는데 그쳤고, 경기 후반 무기력한 플레이로 비난을 받았다. 5.1이닝 동안 1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한승주를 1군에서 쓰기 어려운 상황이다.

 

 

 

 

 

 

경기 예측

전날 경기에서 은근슬쩍 우천 취소를 노렸던 한화의 생각은 물거품이 되었다. 한화의 나쁜 경기력은 이번 경기에서도 카일 하트 공략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하트는 카스타노에 비해 공략이 어려운 투수이며, 산체스는 홈 경기에서의 투구가 좋지 않다. 

 

NC 다이노스의 타선은 집중력이 살아나며 강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고, 한화의 불펜은 신뢰할 수 없는 상태다. 전력에서 앞선 NC 다이노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