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5일 일본야구 히로시마 도요 카프 VS 야쿠르트 스왈로즈 타카짱의 경기 예측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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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마 도요 카프

토코다의 쾌투를 앞세워 신승을 거둔 히로시마 도요 카프는 모리시타 마사토(3승, 1.37)가 시즌 4승에 도전한다. 모리시타는 4일 DeNA와의 홈 경기에서 7이닝 2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두었으며, 이번 시즌 전 경기에서 6이닝 이상 2실점 이하의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가고 있다. 

 

작년 야쿠르트를 상대로 극과 극의 투구를 보여주었지만, 야간 경기에 강점을 가진 투수로 평가받고 있다. 따라서 이번 경기에서도 6이닝 2실점 정도의 호투가 예상된다. 전날 경기에서는 코자와 레이지를 상대로 단 2점을 득점하는데 그쳤고, 득점권에서의 집중력 문제가 여전히 발목을 잡고 있다. 특히 6회초 무사 만루에서 단 1점에 그친 점이 아쉬웠다. 그래도 불펜의 2이닝 무실점 호투는 팀에 큰 힘이 되었다.

 

야쿠르트 스왈로즈

타선의 부진으로 석패를 당한 야쿠르트 스왈로즈는 마츠모토 켄고가 1군 데뷔전을 가진다. 작년 드래프트 2라운드에서 지명된 마츠모토는 토요타 자동차 시절 팀의 에이스로 활약한 투수였다. 올해 이스턴 리그에서 19이닝 2실점, 피안타율 .182의 훌륭한 성적을 기록했으며, 탈삼진보다 맞춰잡는 스타일의 투수로 인상적이다. 

 

전날 경기에서는 타케오카 류세이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고, 마츠야마 구장에서의 타격 부진이 여전히 문제로 남아 있다. 특히 6회말 2사 만루에서 니시카와 하루키의 타구가 잘 날아갔지만 운이 따르지 않았다.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추격조와 승리조의 조화를 이루고 있다.

 

 

 

 

 

 

경기 예측

마츠야마 경기에서는 투수전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번 경기 역시 투수전이 될 가능성이 높다. 선발 투수로서 모리시타가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마츠모토는 사회인 시절의 투구 스타일이 프로에서도 통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이런 스타일의 투수는 히로시마에게 약점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상성에서 앞선 야쿠르트 스왈로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