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5일 일본야구 세이부 라이온스 VS 니혼햄 파이터스 타카짱의 경기 예측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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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부 라이온스

타선의 부진으로 연승이 종료된 세이부 라이온스는 스미다 치히로(2승 2패, 3.11)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스미다는 5일 소프트뱅크와의 홈 경기에서 6.1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으며, 올해 홈 경기에서의 투구 내용이 원정보다 좋지 않은 편이다. 그러나 4월 6일 니혼햄 원정에서 7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둔 바 있어, 낮 경기에서는 반등의 여지가 충분하다. 

 

전날 경기에서 야마사키 사치야를 상대로 단 1점밖에 올리지 못한 세이부 타선은 반등의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특히 선두 타자가 세 번이나 출루했음에도 살리지 못한 점은 세이부 타선의 약점을 여실히 드러낸다. 2이닝 동안 1실점으로 마무리한 불펜은 야수진의 부진을 탓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니혼햄 파이터스

투타의 조화로 4연승을 기록한 니혼햄 파이터스는 키타야마 코우키(2승 1패, 2.90)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키타야마는 6일 소프트뱅크 원정에서 3이닝 6실점으로 부진했으나, 올해 홈 경기에서는 압도적인 투구를 보여주고 있다. 작년 세이부를 상대로 6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둔 바 있어, 이번 경기에 대한 기대가 크다. 

 

전날 경기에서는 타카하시와 하다를 공략하며 4점을 올렸고, 홈 낮 경기에서의 타선은 여전히 위력적이다. 특히 중심 타선이 제 몫을 해내고 있어 시리즈 내내 강점이 될 것이다. 야마사키의 완투 덕분에 2일의 휴식을 취한 불펜은 이번 경기에 편하게 임할 수 있다.

 

 

 

 

 

 

경기 예측

최근 세이부의 문제는 타선의 부진이다. 홈 낮 경기에 강한 키타야마를 상대로 세이부 타선이 고전할 가능성이 크다. 스미다가 얼마나 버텨주느냐가 관건이지만, 최근 스미다는 시즌 초에 비해 안정감이 떨어지는 모습이다. 반면, 니혼햄은 좌완 투수에 대한 약점을 점차 극복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선발에서 앞선 니혼햄 파이터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