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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야구 프리뷰

5월 15일 일본야구 지바롯데 마린스 VS 오릭스 버팔로스 타카짱의 경기 예측 분석

by 타카짱 2024.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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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바롯데 마린스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연패 탈출에 성공한 지바롯데 마린스는 타네이치 아츠키(2승 3패, 4.19)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타네이치는 6일 세이부와의 홈 경기에서 7이닝 3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두며, 2경기 연속 5실점의 부진에서 벗어났다. 

 

그러나 4월 6일 오릭스와의 홈 경기에서는 5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으며, 야간 야외 경기에서는 부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전날 경기에서는 아즈마 코헤이를 공략하며 오카 히로미의 솔로 홈런 포함 4점을 올렸고, 삿포로 원정의 부진을 어느 정도 극복했다. 특히 5회까지 두 자릿수 안타를 기록하며 타선이 살아난 점이 긍정적이다. 우천 콜드로 불펜에게 휴식을 준 것도 작은 행운으로 작용할 수 있다.

 

오릭스 버팔로스

선발 투수의 난조가 3연패로 이어진 오릭스 버팔로스는 루이스 카스티요(1승 2패, 3.60)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카스티요는 5일 닛폰햄과의 홈 경기에서 6.1이닝 2실점의 호투를 펼치며 갈수록 투구 내용이 좋아지고 있다. 하지만 작년 친정팀인 치바 롯데와의 대결은 처음이며, 작년 조조 마린 스타디움을 제외한 나머지 야외 구장에서의 투구가 좋지 않았던 점이 약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니시노의 투구에 막혀 단 1점에 그친 오릭스 타선은 4회까지 안타 6개를 기록했음에도 병살타 2개로 추격 찬스를 놓친 것이 아쉬웠다. 주포 세데뇨의 타격 부진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나마 우천 콜드로 불펜 소모를 줄인 것이 다행이다.

 

 

 

 

 

 

경기 예측

아즈마가 무너진 전날 경기를 통해, 카스티요 역시 친정팀을 상대로 쉽지 않은 경기를 할 것으로 보인다. 타네이치 아츠키는 기복이 있는 투수지만, 현재 오릭스의 타선은 니시노를 공략하지 못한 점을 고려하면 타네이치가 흔들렸던 때와는 다른 상황이다. 전반적으로 선발에서 앞선 지바롯데 마린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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