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일 프로야구 KBO NC VS 한화 프리뷰 일정

NC 다이노스

NC 다이노스는 태너 털리(3승 1패 2.05 ERA)를 선발로 내세워 경기에 나섭니다. 태너는 최근 KIA와의 홈 경기에서 6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경기가 있으나, 한국 입성 이후 원정에서는 강한 투수로 활약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9월에는 호조가 끊겨버렸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한화의 이태양 상대로 박민우의 솔로 홈런을 포함한 3점을 득점했던 NC 타선은 홈과 원정에서의 괴리가 큰 문제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이를 극복할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한화 이글스

한화 이글스는 펠릭스 페냐(10승 10패 3.55 ERA)를 선발로 내세워 경기에 나섭니다. 펠릭스 페냐는 최근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6이닝 2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두며, 날씨가 시원해지면서 다시금 그의 위력을 되찾고 있습니다. 특히 금년에는 NC 상대로 꾸준히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고 있어 기대가 됩니다.

 

전날 경기에서 한화는 페디와 임정호 상대로 4점을 득점하여 실책을 포함한 득점 기회를 착실히 활용했습니다. 홈에서 11안타를 때려내는 모습은 반가운 소식입니다.

경기 예측

태너 털리와 펠릭스 페냐는 모두 퀄리티 스타트를 기대할 만한 선발투수입니다. 그러나 NC의 원정 경기력이 낮다는 점을 고려하면 페냐가 미세하게 우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한화의 불펜이 안정적으로 기능하고 있으며, NC의 불펜은 이를 따라가기 어려울 것입니다. 투수력에서 조금 앞서는 한화가 승리에 가까울 것으로 예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