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 프로야구 KBO NC VS 한화 프리뷰 일정

NC 다이노스

NC 다이노스는 에릭 페디(19승 6패 2.10 ERA)를 선발로 내세워 시즌 20승 도전에 나섭니다. 최근 페디는 26일 KIA와의 홈 경기에서 6이닝 1실점의 훌륭한 투구를 펼치면서도 타선의 부진으로 승리를 거두지 못한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9월 한 달간 27.1이닝 동안 2실점만 허용한 압도적인 투구를 보여주며 그의 역량을 입증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도 훌륭한 투구가 예상됩니다.

 

전날 경기에서 부캐넌 상대로 1점만을 득점하는데 그쳤던 NC의 타선은 대승 후에도 부진한 패턴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삼성의 불펜을 공략하지 못한 점은 아쉬움으로 남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펜이 3이닝 동안 퍼펙트한 경기를 펼친 것은 위안이 될 것입니다.

한화 이글스

타타의 부진으로 연패를 당한 한화 이글스는 이태양(3승 2패 2.90 ERA)을 선발로 내세워 연패를 저지하려 합니다. 이태양은 24일 LG와의 원정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를 펼치며 선발로서의 역량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8월 16일에는 NC를 상대로 5이닝 1실점의 호투를 펼친 경험이 있어, 이번 경기에서도 5이닝 이상을 잘 버텨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러나 금요일 경기에서 한화 타선은 한현희를 공략하지 못하며 5안타 1득점에 그쳤습니다. 한화의 타격이 부진한 상황에서 승부를 걸어야 할 것이며, 7이닝 동안 6실점을 허용한 불펜도 개선이 필요합니다.

경기 예측

최근 한화 이글스는 전전하던 최하위 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노시환이 없는 타선이 페디를 공략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일 것입니다. 물론 이태양이 5이닝을 잘 버티겠지만, 그 이후를 대비할 수 있는 한화의 투수진이 부족합니다. 선발에서 앞서는 NC 다이노스가 승리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