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7일 프로야구 KBO 롯데 VS 삼성 경기 프리뷰

롯데 자이언츠

롯데는 우천 취소가 아쉬운 상황에서 박세웅(6승 7패 3.44)이 시즌 7승을 노리며 나섭니다. 박세웅은 최근 NC 원정에서 6.2이닝 동안 2실점을 허용하며 호투의 모습을 되찾고 있는 중입니다. 금년 삼성 상대로 원정에서 6.2이닝 2실점으로 호투한 경기를 고려하면, 이번 경기에서도 호투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금요일 경기에서 후라도와 박승주 상대로 5점을 득점한 롯데의 타선은 홈 경기에서 집중력을 보여준 바가 승리로 이어졌습니다.

삼성 라이온즈

타일러 와이드너(5승 4패 4.48)은 최근 KIA와의 홈 경기에서 6이닝 동안 4실점을 허용하며 투구 내용이 조금씩 흔들리고 있습니다. 특히 금년 롯데 상대로 투구 내용이 좋았던 점은 이번 경기에서 그에게 큰 기대를 부여하게 합니다. 그러나 삼성의 타선은 홈 경기에서의 호조를 원정으로 이어가지 못해 패배로 이어졌습니다.

경기 예측

양 팀의 선발 투수들은 모두 호투를 할 능력과 상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와이드너의 투구가 조금씩 흔들리고 있다는 점이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박세웅은 아시안 게임 이전에 최선을 다해야 하는 상황이므로, 불펜전으로 간다면 결국 롯데가 유리한 입장에 있을 것입니다. 투수력에서 앞서가는 롯데가 이 경기에서 승리에 가까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