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1일 메이저리그 MLB 밀워키 VS 양키스 경기 프리뷰

뉴욕 양키스는 불펜의 난조로 3연패를 기록한 뒤, 게릿 콜(13승 4패 2.90)을 시즌 14승 도전에 투입합니다. 콜은 6일 디트로이트와의 홈 경기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두며 에이스의 역할을 다시금 수행하고 있습니다. 다만 콜은 홈에서 종종 홈런을 허용하는 경향이 있어, 이번 경기에서 이러한 문제를 극복해야 할 것입니다.

밀워키 브루어스

밀워키 브루어스는 코빈 번즈(9승 8패 3.63)를 선발로 내세워 시즌 10승을 노립니다. 그러나 번즈는 갑작스런 투구의 기복으로 최근 두 번의 인터리그에서 부진한 면이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는 타이론 테일러의 결승 홈런을 포함해 9점을 득점하며 밀워키의 타선이 활약했습니다. 이 팀은 경기 후반에 위력적인 모습을 보이며 집중력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불펜 역시 5.1이닝 동안 3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충실한 역할을 해내고 있습니다.

뉴욕 양키스

양키스의 타선은 전날 마일리 상대로 2점을 득점하는데 그쳤고, 피츠버그의 불펜을 공략하지 못한 부분이 패배로 이어졌습니다. 특히 장타가 단 1개도 나오지 않은 것은 양키스의 득점 공식을 저해한 부분 중 하나입니다. 4이닝 동안 7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믿었던 로아이시가가 무너진 것이 아쉽습니다.

경기 예측

현재까지의 시리즈에서 밀워키 브루어스는 집중력을 앞세워 양키스를 압도하는 흐름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콜은 에이스이지만 낮 경기에서 흔들릴 가능성이 있어, 이러한 변수를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번즈가 최근 인터리그에서 투구가 좋지 않았지만, 양키스 역시 경기력을 지켜보아야 할 팀입니다.

 

두 팀의 후반 집중력을 고려하면 밀워키 브루어스가 승리에 더 가까운 상황으로 평가됩니다. 그러나 두 팀 간의 경기에서는 예측이 어려운 부분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