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4일 일본야구 오릭스 버팔로스 VS 세이부 라이온스 타카짱의 경기 예측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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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릭스 버팔로스

오릭스 버팔로스는 타선 폭발로 연패 탈출에 성공하며, 이번 경기에서는 아즈마 코헤이(1승 3패 2.30)를 선발 투수로 내세워 시즌 2승에 도전합니다. 14일 치바 롯데와의 오키나와 경기에서 4.2이닝 4실점으로 부진한 투구를 보였던 아즈마는 최근 2경기 연속 3실점 이상의 흔들리는 투구 내용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4월 4일 세이부 원정에서 7이닝 1실점으로 승리한 경험이 있으며, 10일의 휴식은 분명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우에하라 켄타를 초반부터 무너뜨리며 와카츠키 켄야의 2점 홈런을 포함해 9점을 올린 오릭스 타선은 원정에서 타격감이 살아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특히 장거리포가 나오고 있다는 점이 가장 반가운 부분입니다. 6이닝 동안 3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더 이상 스즈키 히로시가 1군 레벨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한 것이 소득이었습니다.

 

세이부 라이온스

세이부 라이온스는 타선의 부진으로 7연패를 기록하며, 이번 경기에서는 타카하시 코나(4패 3.30)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릅니다. 14일 닛폰햄 원정에서 6이닝 3실점으로 패배한 타카하시는 작년의 위력을 전혀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홈에서 강점을 보이는 투수이며, 작년 오릭스 상대로 매우 강한 투수였지만, 현재의 타카하시는 분명 작년에 비해 부진한 모습입니다. 수요일 경기에서 타네이치 상대로 단 1점을 올리는 데 그친 세이부 타선은 그 1점마저도 상대 실책으로 얻은 점이라 아쉬움이 큽니다. 

 

홈에서 타격이 전혀 살아나지 않는다는 것은 시리즈 내내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입니다. 2.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패하고 있을 때만 잘 던지는 모습입니다.

 

 

 

 

 

 

경기 예측

세이부의 7연패는 투수진 문제보다는 타격의 문제입니다. 특히 홈 경기 타격이 매우 좋지 않아 아즈마 공략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타카하시 코나의 투구를 믿어볼 수 있겠지만, 금년의 타카하시는 작년과는 다른 투수이며, 오릭스의 타격은 현재 물이 오른 상태입니다. 힘에서 앞선 오릭스 버팔로스가 승리에 가까워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