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4일 일본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 VS 한신 타이거즈 타카짱의 경기 예측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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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 자이언츠

늦어진 투수 교체 타이밍으로 역전패를 당한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토고 쇼세이(3승 2패 2.17)를 선발 투수로 내세워 기선 제압에 나섭니다. 17일 히로시마 원정에서 5이닝 2실점으로 패배한 토고는 5월 들어 투구 내용에 기복이 있습니다. 

 

3일 한신과의 홈 경기에서는 5.2이닝 3실점으로 승리했으나, 작년 코시엔 원정에서는 기본 4실점 이상을 기록한 불안 요소가 있습니다. 수요일 경기에서 오가사와라 신노스케 상대로 2점밖에 올리지 못한 요미우리 타선은 홈 경기에서의 부진이 원정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장거리포의 부재가 치명적입니다. 결정적 실점을 허용한 불펜진은 A급은 많지만, S급이 없어 결정적 상황에서 문제를 드러냅니다.

 

한신 타이거즈

투수진의 호투로 연승을 이어가고 있는 한신 타이거즈는 오요카와 마사키(0.00)를 선발 투수로 내세워 경기에 나섭니다. 시즌 첫 1군 등판이었던 17일 야쿠르트와의 홈 경기에서 2이닝 무실점 투구를 보여준 오요카와는 아오야기 코요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선발로 나선 상황입니다. 

 

작년 단 한 번의 선발 등판에서도 2이닝 무실점으로 잘 던졌지만, 작년 홈 경기 방어율이 4.15로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승리했지만 단 2점밖에 올리지 못한 한신 타선은 원정에서의 부진이 홈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최근 홈 경기에서의 공격력도 좋지 않은 편입니다. 3이닝 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노이지의 실책이 아쉬웠습니다.

 

 

 

 

 

 

경기 예측

양 팀 모두 최근 타격이 좋지 않은 상황입니다. 한신 타이거즈는 홈 경기로 돌아왔다는 점이 긍정적이지만, 오요카와는 선발로서 긴 이닝을 소화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한신의 불펜도 소모도가 심한 상태입니다. 토고가 작년 코시엔 원정에서 부진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2경기에서 요미우리는 승리했습니다. 선발에서 앞선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