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1일 KBO 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 VS 롯데 자이언츠 타카짱의 경기 예측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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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타이거즈

기아 타이거즈는 최근 NC 다이노스와의 주말 3연전에서 스윕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19일 경기에서 2-1로 신승을 거두며 시즌 29승 1무 16패를 기록, 2위 삼성 라이온즈와의 격차를 3경기로 벌리며 선두를 질주 중입니다. 

선발 에이스 양현종이 6회까지 1실점 호투를 펼쳤고, 최지민, 장현식, 정해영으로 이어진 불펜진이 NC를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타선에서는 박찬호가 3회 적시타를, 이우성이 9회 솔로포를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습니다.

기아의 선발 투수 제임스 네일은 올 시즌 9경기에서 54이닝을 소화하며 56탈삼진, 53피안타, 2피홈런, 20실점으로 평균자책점(ERA) 1.83을 기록, 5승 1패를 거두며 안정적인 피칭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팀 타율은 .293으로 리그 상위권에 속해 있습니다. 최근 5경기에서 불펜진은 ERA 2점대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롯데 자이언츠 

롯데 자이언츠는 최근 기세가 좋지 않습니다. 두산 베어스와의 주말 3연전에서 2연패를 당한 뒤, 마지막 경기에서는 12회 연장 끝에 3-3 무승부를 기록하며 연패를 끊지 못했습니다. 이로써 시즌 9위 한화 이글스와 반 경기 차이로 10위에 머물렀습니다.

롯데의 선발 투수로 등판한 유망주 이민석은 3.1이닝 2실점을 기록하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고, 뒤를 이은 한현희가 1.2이닝 1실점을, 이후 5명의 투수가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으나 타선의 침묵으로 승리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타선은 10개의 안타를 기록했으나,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단 3점에 그쳤습니다. 5회에 1점, 7회에 김민성의 투런포로 동점을 만들었으나, 이후 추가 득점에 실패하며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롯데의 선발 투수 찰리 반즈는 올 시즌 초반부터 아쉬운 피칭을 선보였으나, 최근 2경기에서 안정적인 피칭으로 13.1이닝 22탈삼진, 9피안타, 2실점, 3볼넷을 기록하며 ERA 1.35로 1승을 기록했습니다. 롯데의 팀 타율은 .266입니다. 최근 5경기에서 불펜진은 ERA 3점대를 기록했습니다.

 

 

 

 

 

 

경기 예측

기아 타이거즈는 외국인 우완 투수 제임스 네일을 선발로 등판시킵니다. 네일은 올 시즌 KBO에서 평균자책점 1위, 다승 공동 1위를 기록하며 매우 안정적인 피칭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롯데 자이언츠는 외국인 좌완 투수 찰리 반즈를 선발로 내세우며, 최근 안정적인 피칭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양 팀 선발 투수 모두 상대 타선 상대로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였으나, 타선의 타격이 더 우세한 기아 타이거즈가 승리를 거둘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