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일 아시안게임 야구 대한민국 VS 대만 프리뷰 일정

대한민국

대한민국은 곽빈 또는 문동주의 선발 등판이 유력합니다. 현재로서는 문동주의 등판이 더 유력한 편으로 보입니다. 대만 대표팀은 강속구에 약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므로, 문동주가 이러한 강속구로 승부를 치겠다는 전략으로 나설 가능성이 큽니다.

 

전날 경기에서 홍콩의 투수진 상대로 8회말 7득점을 몰아치며 10점을 올린 대한민국의 타선은 몰아칠 때 무섭다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다만, 강속구에 적응하는 시간이 8이닝이 필요했다는 점이 변수입니다.

대만

대만은 린위민 또는 정하오쥔의 등판이 유력한 편입니다. 린위민은 좌완 강속구 투수로 대한민국 대표팀의 타선과 궁합이 맞는 투수입니다. 정하오쥔은 대만 프로를 대표하는 투수로 경기에 나설 가능성도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린위민의 등판 가능성이 높다고 보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태국의 투수진을 완파하며 12점을 득점한 대만의 타선은 득점권에서 집중력을 발휘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태국 뒤에 이어 대한민국을 상대하는 것은 고전 가능성이 있는 부분입니다.

경기 예측

양 팀은 모두 경기를 시작할 때 어려움을 겪었지만 결국 콜드 게임으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그러나 한국의 시작이 늦었다는 부분이 문제일 수 있습니다. 양 팀의 상황을 고려할 때, 패스트볼 속도 적응력에서 대만이 조금 더 우세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점이 승부를 가를 수 있는 요소가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 입장에서는 현재보다는 결승전이 더 중요한 부분이며, 타력 면에서 앞서 있는 대만이 승리에 가까울 것으로 예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