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샌디에이고는 현재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로 포스트시즌 진출이 어려워졌지만, 최근 5경기에서 2승 3패로 분위기 반등을 노리고 있다. 특히, 핵심 타자인 매니 마차도가 최근 9경기에서 4홈런과 7타점을 기록하며 타격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또한, 김하성도 2차전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연속 출루 기록을 11경기로 늘렸다.
파드리스의 선발 투수는 리치 힐이 맡는다. 힐은 올 시즌 7승 13패, 평균자책점 5.21을 기록하고 있지만, 시즌 초 카디널스와의 맞대결에서 6.2이닝 1실점의 완벽투를 선보인 바 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세인트루이스는 현재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5위로 포스트시즌 진출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최근 5경기에서 4패를 기록하며 부진에 빠져 있다. 특히, 투수진의 평균자책점 4.75, WHIP 1.45는 모두 리그 최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다.
카디널스의 선발 투수는 마이크 미콜라스가 맡는다. 미콜라스는 올 시즌 6승 10패, 평균자책점 4.66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선발 등판에서 필리스를 상대로 6이닝 8피안타 5실점을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종합 평가
양 팀 모두 최근 분위기가 좋지 않지만, 카디널스가 더욱 불안하다. 카디널스는 최근 5경기에서 4경기를 패배했으며, 홈 경기에서도 3경기를 내줬다. 공격력도 최근 4경기에서 8득점에 그치고 있다.
반면 파드리스는 지난 6경기 중 4경기를 패배하는 부진에도 불구하고, 최근 5경기에서 22득점을 기록하며 공격력을 회복하고 있다. 또한, 선발 리치 힐은 시즌초 카디널스와의 맞대결에서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선보였다.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파드리스의 승리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파드리스는 선발 투수의 우위와 타선의 회복세로 카디널스를 꺾고 2연승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