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4일 KBO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VS 두산 베어스 타카짱의 경기 예측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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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삼성 라이온즈는 현재 47승 2무 40패로 승률 0.540을 기록하며 2위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지난 경기에서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4-8로 패배하며 두산전 6연승을 마감했습니다. 1회 선발 투수 원태인이 강승호의 머리에 공을 맞춰 퇴장당하면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후 최채흥, 황동재, 최지광, 이상민이 불펜으로 나섰지만 추가 실점을 막지 못했습니다. 타선에서는 강민호가 2타점 적시타를 기록하고, 상대 실책과 밀어내기 볼넷으로 득점을 추가했지만, 결국 패배를 피하지 못했습니다.

 

두산 베어스

두산 베어스는 현재 48승 2무 41패로 승률 0.539를 기록하며 삼성과의 승차 없이 추격하고 있습니다. 지난 경기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8-4로 이기며 삼성전 6연패를 끊었습니다. 두산의 시라카와는 첫 경기에서 3.2이닝 4실점(2자책)으로 조기 강판되었지만, 이후 이영하, 홍건희, 이병헌, 최지강, 김택연이 안정적인 불펜 투구로 추가 실점을 막았습니다. 타선에서는 허경민이 4타수 4안타 4타점을 기록하며 맹타를 휘둘렀고, 김재환과 정수빈도 각각 홈런과 다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경기 예측

삼성 라이온즈는 좌완 투수 이승현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습니다. 이승현은 올 시즌 13경기에서 6승 3패, ERA 3.28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반면, 두산 베어스는 새 외인 투수 조던 발라조빅이 선발로 나서며 KBO리그 데뷔전을 치릅니다. 발라조빅은 미국 무대에서 불펜으로 활약한 점과 첫 등판인 점을 고려할 때 긴 이닝을 소화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두산 불펜의 역할이 중요해질 가능성이 큽니다.

두산 불펜의 불안정성과 삼성 타선의 최근 좋은 타격감을 고려할 때, 삼성 라이온즈가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승기를 잡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후반기 들어 삼성 타선은 두산 불펜을 공략할 충분한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