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9일 KBO 프로야구 LG 트윈스 VS KT 위즈 타카짱의 경기 예측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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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LG 트윈스는 최근 투타의 조화를 앞세워 1위 자리를 굳히고 있으며, 이번 경기에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경기에서는 이우찬이 오프너로 나서며 선발 등판합니다. 이우찬은 5월 28일 SSG 원정 경기에서 0.1이닝 동안 3실점을 기록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이후 2군에서 조정을 거친 바 있습니다. 

 

이번 시즌 KT를 상대로는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첫 회를 잘 막아내는 것이 관건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LG는 쿠에바스를 공략하며 박동원의 2점 홈런을 포함해 8점을 기록하는 등 타선이 폭발적인 힘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쿠에바스를 상대로 좋은 타격을 선보이며 팀의 사기를 높였습니다. 불펜은 4이닝 동안 3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충실히 제 역할을 다했습니다.

 

KT 위즈

KT 위즈는 에이스의 부진으로 인해 5연패의 늪에 빠져 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는 웨스 벤자민이 선발로 나서 연패를 끊기 위해 마운드에 오릅니다. 벤자민은 부상 복귀전이었던 4일 한화와의 홈 경기에서 4이닝 동안 3실점을 기록하며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는 LG를 상대로 4월 6일 원정 경기에서 6이닝 동안 1실점으로 호투한 바 있으며, 이번 경기도 그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전날 경기에서는 KT가 LG의 엔스를 공략하지 못하고 강백호의 2점 홈런이 유일한 득점으로 이어졌습니다. 타선은 1차전에서 보여준 공격력을 재현하지 못했고, LG 불펜을 공략하는 데 실패한 점이 뼈아프게 작용했습니다. 4이닝 동안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나름 안정적인 투구를 보여주었지만, 패배의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경기 예측

이번 경기는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맞대결로, 현재 흐름과 전력을 고려했을 때 LG 트윈스가 유리한 상황입니다. LG는 최근 타선이 활발하게 터지며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우찬이 오프너로 나서 강백호까지만 상대하고 이후 불펜 데이로 이어지는 전략을 사용할 가능성이 큽니다. 

 

반면, KT는 벤자민이 부상 복귀 후 첫 경기에서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그의 투구가 얼마나 안정적으로 이루어질지가 중요합니다. 전날 LG가 쿠에바스를 무너뜨린 점을 고려할 때, KT 타선이 살아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기세에서 앞선 LG 트윈스가 승리에 가까운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