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8일 KBO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VS 키움 히어로즈 타카짱의 경기 예측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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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삼성 라이온즈는 최근 불펜의 난조로 인해 3연패에 빠져 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는 코너 시볼드가 선발 등판하여 연패를 끊으려 합니다. 시볼드는 최근 한화와의 경기에서 6.1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기복 있는 투구가 아쉬운 점입니다. 

 

특히 5월 28일 키움과의 경기에서 5이닝 3실점으로 패배했던 기억이 있어 이번 경기도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날 경기에서는 구자욱의 2점 홈런을 포함해 5점을 올렸지만, 키움의 불펜을 공략하지 못해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박병호의 방망이가 다시 침묵을 지키고 있는 점도 우려스러운 부분입니다. 3이닝 동안 5실점으로 무너진 불펜은 김태훈의 4실점이 후유증을 남겼습니다.

 

키움 히어로즈 

키움 히어로즈는 전날 놀라운 뒷심을 발휘하며 연패를 끊고 연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는 아리엘 후라도가 선발로 나섭니다. 후라도는 최근 삼성 원정에서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며 삼성 상대로 강한 모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홈 경기라는 이점도 있어 6이닝 이상은 안정적으로 막아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전날 경기에서는 원태인에게 막혀 있던 키움의 타선이 임창민과 김태훈을 공략해 홈런 2방을 포함해 7점을 올리며 활약했습니다. 특히 데뷔 홈런이 역전 3점 홈런이 된 원성준은 뛰어난 타격감을 자랑하며 팀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도 오랜만에 제 역할을 해냈습니다.

 

 

 

 

 

 

경기 예측

이번 경기는 삼성이 불펜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경우 어려운 경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후라도는 올 시즌 삼성 상대로 매우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홈 경기에서 더욱 안정적인 투구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시볼드는 이전 고척돔 원정에서 좋은 투구를 했지만, 에이스급 투수와의 대결에서는 기대만큼의 성과를 내기 어려운 유형입니다. 

 

삼성의 불펜이 흔들린 점도 우려스럽습니다. 따라서 선발 투수의 안정성과 최근 타격 흐름에서 앞선 키움 히어로즈가 승리에 더 가까워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