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7일 KBO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VS 한화 이글스 타카짱의 경기 예측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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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NC 다이노스는 다니엘 카스타노(3승 3패, ERA 3.97)를 선발로 내세워 연패를 저지하려 합니다. 1일 롯데 원정 경기에서 5이닝 2실점으로 투구한 카스타노는 6개의 삼진을 잡아냈지만, 6개의 안타를 허용하며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습니다. 5월 14일 한화 원정에서 7이닝 3실점으로 좋은 투구를 했지만, 최근에는 공략법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브랜든과 정철원을 상대로 맷 데이비슨의 2점 홈런을 포함해 4점을 올린 NC 타선은 여전히 득점력이 좋다고 하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원정에서도 좋은 타격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3.1이닝 동안 3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이제 실점을 상수로 보고 경기에 임해야 할 상황입니다.

 

한화 이글스 

한화 이글스는 리카르도 산체스(2승 1패, ERA 3.35)가 부상에서 복귀전을 치릅니다. 5월 16일 NC와 홈 경기에서 2이닝 4실점 후 팔꿈치 부상으로 강판된 산체스는 약 한 달 만에 마운드에 복귀합니다. 홈 경기에서 강점을 보이는 산체스에게는 이번 경기가 좋은 리벤지 찬스가 될 것입니다. 

 

전날 엄상백과 박영현을 공략하며 노시환의 쐐기 솔로 홈런을 포함해 6점을 올린 한화 타선은 무서운 집중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홈 경기에서도 이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큽니다. 3이닝을 무실점으로 버틴 불펜에서는 김규연의 2이닝 퍼펙트 투구가 빛났습니다.

 

 

 

 

 

 

경기 예측

김경문 감독 체제에서 한화의 타선은 무서운 집중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도 그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큽니다. 최근의 카스타노는 4월의 모습에 비해 여러모로 부족하며, 원정 경기에 대한 변수도 있습니다. 

 

물론 산체스의 컨디션이 가장 큰 변수이지만, 홈 경기라는 강점이 있습니다. NC의 타선과 불펜은 상위권 수준이라고 보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전력에서 앞선 한화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