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말린스
마이애미 말린스는 이번 시즌 초반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현재 내셔널 리그 동부 지구 최하위에 머물러 있습니다. 2023년 와일드카드 자리를 차지했던 말린스는 이번 시즌 여러 부상과 함께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시애틀 매리너스를 상대로 3경기 중 2경기를 승리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지만, 이번 시리즈 첫 경기에서는 캔자스시티 로열스에게 4-1로 패배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마이애미는 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불펜 투수인 요니 치리노스를 선발로 내세웁니다. 치리노스는 이번 시즌 두 번째 선발 등판이며, 첫 경기에서는 5이닝 동안 8안타 2실점을 기록했습니다.
캔자스시티 로열스
캔자스시티 로열스는 최근 부진을 겪고 있으며, 7경기 중 6경기를 패배한 후 이번 시리즈에 돌입했습니다. 지난 주말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3연전에서 총 2점을 득점하며 스윕 당했습니다.
그러나 시리즈 첫 경기에서는 비니 파스퀀티노와 살 페레즈의 백투백 홈런을 앞세워 4-1로 승리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는 로열스의 최고 선발 투수인 세스 루고가 등판합니다. 루고는 이번 시즌 10승 2패, 2.42 ERA를 기록 중이며, 16경기 중 12경기에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습니다.
경기 예측
이번 경기는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유리한 상황입니다. 로열스의 세스 루고는 이번 시즌 꾸준한 성적을 기록하며 팀의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반면, 마이애미의 요니 치리노스는 이번 시즌 두 번째 선발 등판이지만, 첫 경기에서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로열스의 타선이 치리노스를 상대로 좋은 성적을 낼 가능성이 높으며, 루고가 마이애미의 약한 타선을 효과적으로 제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이번 경기를 승리로 가져갈 가능성이 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