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9일 해외배구 네이션스리그 슬로베니아 VS 아르헨티나 타카짱의 경기 예측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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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베니아 

FIVB 랭킹 7위 슬로베니아는 직전 경기에서 불가리아를 상대로 3-0(25:23, 25:14, 25:21) 완승을 기록했습니다. 이전 일본과의 경기에서는 1-3(23:25, 25:19, 24:26, 21:25)으로 패배했지만, 현재까지 7승 1패의 성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블로킹 8-3, 서브 6-4, 범실 18-24라는 통계에서 보듯이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는 주 공격수인 모지치가 결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쉬테른과 체블즈가 활약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세터 그레고르 로프레트는 뛰어난 경기 분배 능력을 발휘하며 역사적인 첫 올림픽 출전권 획득을 위한 귀중한 승점을 추가했습니다. 특히, 안정적인 서브 리시브 덕분에 경기를 수월하게 이끌었습니다.

 

아르헨티나 

FIVB 랭킹 6위 아르헨티나는 직전 경기에서 프랑스를 상대로 2-3(19:25, 17:25, 25:22, 28:26, 9:15)로 아쉽게 패배했습니다. 그 전 세르비아와의 경기에서는 3-2(28:26, 25:18, 18:25, 22:25, 15:13)로 승리하며 연승을 이어갔으나, 이번 패배로 2연승이 중단되었습니다. 현재 성적은 4승 4패로, 블로킹 8-9, 서브 5-8, 범실 30-25의 기록을 남겼습니다. 

 

아웃사이드 히터인 파쿤도 콘테와 에이스 브루노 리마가 각각 22득점과 16득점으로 활약했으나, 다른 선수들의 지원이 부족해 결국 패배했습니다. 특히, 리시브의 불안정으로 인해 하이볼 처리 상황이 많아졌고, 상대 블로킹을 넘지 못하는 상황이 자주 발생했습니다. 또한, 팀의 주장인 세터와 미들블로커의 속공이 상대보다 약했던 것이 패배의 원인 중 하나로 작용했습니다.

 

 

 

 

 

 

경기 예측

이번 경기는 슬로베니아의 홈 구장인 류블랴나에서 열리며, 슬로베니아와 아르헨티나 모두 올림픽 출전권을 노리고 있어 동기 부여가 강한 상태입니다. 최근 두 팀의 맞대결에서는 슬로베니아가 2연승을 기록하며 3-1로 승리한 바 있습니다. 이번에도 슬로베니아는 홈 경기의 이점을 활용해 유리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슬로베니아는 안정적인 서브 리시브와 블로킹을 바탕으로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 가능성이 큽니다. 반면, 아르헨티나는 리시브의 안정화와 주요 선수들의 활약이 필요하며, 경기 초반부터 강력한 압박을 통해 슬로베니아의 리듬을 무너뜨리는 전략이 요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