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8일 KBO 프로야구 SSG 랜더스 VS 키움 히어로즈 타카짱의 경기 예측 분석

---

SSG 랜더스

SSG 랜더스는 전날 경기에서 에레디아의 놀라운 수비를 앞세워 신승을 거두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는 로에니스 엘리아스가 선발 등판하여 연승에 도전합니다. 엘리아스는 지난 12일 KIA 원정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를 보여주었으며, 4월 11일 키움과의 홈 경기에서는 6.1이닝 5실점으로 패배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엘리아스는 더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SSG 타선은 전날 헤이수스와 김재웅을 공략하며 하재훈의 결승 솔로 홈런 포함 5점을 올렸습니다. 

 

특히 8회말에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수비가 돋보였으며, 이로운 강판 이후 5이닝을 4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도 좋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노경은, 조병현, 최민준을 사용할 수 없는 핸디캡이 있습니다.

 

키움 히어로즈

키움 히어로즈는 후반의 경기력 부진으로 인해 석패를 당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는 이종민이 선발로 나서 시즌 첫 승을 노립니다. 이종민은 지난 7일 두산 원정에서 5이닝 8실점으로 부진한 투구를 보여주었으며, 특히 홈 경기 방어율이 9점대를 넘어가는 치명적인 약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키움 타선은 전날 앤더슨과 이로운을 공략하며 4점을 올렸지만, 5회 이후 집중력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패배로 이어졌습니다. 또한, 막판 4이닝 동안 선두 타자가 계속 출루했음에도 득점하지 못한 점은 시리즈 내내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김재웅이 등판과 동시에 결승 홈런을 허용한 점도 아쉬운 부분입니다.

 

 

 

 

 

 

경기 예측

전날 경기에서 키움 히어로즈는 3점의 리드를 날려버리며 역전패를 당한 후유증을 안고 있습니다. SSG 랜더스는 이번 경기에서 노경은, 조병현, 최민준을 사용할 수 없지만, 키움 역시 김성민과 김재웅 두 좌완 투수를 사용할 수 없는 핸디캡이 있습니다. 

 

선발 투수의 역할이 중요한데, 이종민은 평균 구속 136km로 한계점을 보이고 있으며, 키움 타선은 강속구 좌완 상대로 기복이 심한 편입니다. 반면 SSG 타선은 공이 느린 좌완 투수에게 강점을 보입니다. 전체적으로 선발에서 앞선 SSG 랜더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고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