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4일 일본야구 한신 타이거즈 VS 주니치 드래곤즈 타카짱의 경기 예측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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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 타이거즈 

한신 타이거즈는 사이키의 완봉투를 앞세워 위닝 시리즈를 만들었으며, 이번 경기는 무라카미 쇼키(2승 2패, ERA 0.88)가 선발로 나섭니다. 무라카미는 7일 히로시마와의 홈 경기에서 수비 실책으로 7이닝 2실점 패배를 당했지만, 금년 10실점 중 자책점은 겨우 4점에 불과한 불운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작년 주니치 상대로 극과 극의 투구를 보여주었는데, 토요하시에서의 5이닝 4실점 승리가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2안타 1득점에 그친 한신의 타선은 원정 타격의 기복이 심한 편입니다. 사이키의 완봉 덕분에 불펜이 휴식을 취한 점은 큰 소득입니다.

 

주니치 드래곤즈

주니치 드래곤즈는 우천 취소로 경기를 쉬었으며, 타카하시 히로토(1승, ERA 0.00)가 시즌 2승에 도전합니다. 타카하시는 5일 야쿠르트 원정에서 8.2이닝 3실점 승리를 거두었지만, 9회에 실책으로 인해 완투 및 완봉승을 놓쳤습니다. 작년 한신 상대로 6~7이닝 2~3실점으로 강하지 않았다는 점이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주니치의 타선은 토요일 경기에서 쿠리와 호리에를 공략하며 4점을 올리는 등 낮 경기에 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중심 타자인 나카타 쇼는 결정적 적시타를 때리며 팀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불펜은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승리조의 역할을 다했습니다.

 

 

 

 

 

 

경기 예측

주니치 드래곤즈는 지방 구장에서 타격이 부진한 경향이 있으며, 작년 토요하시에서도 4점을 올리긴 했지만 결국 패배했습니다. 타카하시 히로토의 한신 징크스와 무라카미 쇼키의 낯선 구장 징크스를 고려하면 선발 투수는 양 팀 모두 불안한 요소가 있습니다. 

 

그러나 주니치의 타격 부진과 한신 타이거즈의 상성을 고려할 때, 한신 타이거즈가 승리에 더 가까이 있다고 예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