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일 KBO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VS SSG 랜더스 경기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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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두산 베어스는 투수진의 붕괴로 대패가 이어지며 연패 속에 있다. 김동주 투수를 선발로 내세워 연패 저지에 나선다. 김동주는 KT 원정에서 4.2이닝 동안 6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주었으나, 타선의 지원으로 패배는 면했다. SSG 상대로는 2년 만에 처음 등판하는데, 올해 시작이 좋지 않아 불안함을 안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날 경기에서 SSG의 투수진을 상대로 김인태의 솔로 홈런을 포함해 6점을 올리며 타격감을 살린 점은 긍정적인 부분이다. 하지만, 경기 후반의 타격 부진과 불펜의 심각한 실점은 앞으로의 경기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SSG 랜더스

SSG 랜더스는 홈런포의 힘을 앞세워 4연승을 달리고 있으며, 오원석 투수를 통해 5연승에 도전한다. 오원석은 한화와의 홈 경기에서 4이닝 2실점으로 패배했으나, 작년 두산 상대로의 성적이 좋았다는 점에서 승부를 걸어볼만하다. 

 

특히, 전날 경기에서 두산의 투수진을 상대로 홈런 5발을 포함한 13점을 득점하며 타선의 폭발적인 화력을 보여주었다. 한유섬의 활약이 두드러졌으며, 불펜진도 상대 타선을 효과적으로 제압했다.

 

 

 

 

 

 

 

 

 

경기 예측

홈구장에서도 SSG의 타선은 강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장거리포의 위력이 눈부시다. 반면, 두산은 SSG의 타선과 불펜을 효과적으로 공략하지 못하고 자신들의 불펜이 큰 타격을 입었다. 선발 투수의 매치업에서도 SSG의 오원석이 두산 상대로 자신감을 가지고 있어, 이번 경기에서 SSG의 우세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