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일 MLB 믈브 캔자스시티 로열스 VS 볼티모어 오리올스 경기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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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스시티 로열스

캔자스시티 로열스는 지난 시즌 56승을 기록하며 하위권에 머물렀지만, 이번 오프시즌에는 세스 루고와 마이클 와카 같은 선발 투수를 영입하고, 헌터 렌프로, 애덤 프레이저, 오스틴 놀라 등 타선을 강화하며 변화를 꾀했다. 이번 시즌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리는 로열스는 이번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서 마이클 와카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와카는 지난 시즌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에서 14승 4패, 평균자책점 3.22를 기록한 바 있으며, 이번 경기가 캔자스시티 로열스에서의 첫 선발 등판이 될 예정이다.

 

볼티모어 오리올스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지난 시즌 AL 동부지구에서 100승 이상을 거두며 1980년 이후 처음으로 그러한 성과를 달성했다. 이러한 성공에 힘입어, 오리올스는 올 시즌 더 나아가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그러나 팀은 현재 카일 브래디쉬와 존 민즈가 부상으로 시즌 초반을 결장하면서 다소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 볼티모어는 딘 크레이머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크레이머는 지난 시즌 13승 5패, 평균자책점 4.12를 기록했으며, 홈에서의 성적이 더욱 돋보였다.

 

 

 

 

 

 

 

 

 

경기 예측

이번 경기는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볼티모어 오리올스 양 팀 모두에게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이다. 와카와 크레이머의 투수 맞대결은 경기의 흐름을 결정짓는 열쇠가 될 가능성이 높다. 로열스는 새롭게 구성된 라인업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모습을 보일 것으로 기대되며, 오리올스는 지난 시즌의 성공을 바탕으로 안정된 경기 운영을 통해 승리를 노릴 것이다.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홈 이점과 크레이머의 안정적인 홈 경기 성적을 고려했을 때, 볼티모어가 근소한 우위를 점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캔자스시티의 새로운 선수들이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